“그는 FBI에 자수했다.
단, 조건은 단 하나 – 내가 직접 지목하는 요원과만 협력하겠다.”
✅ 2013년 첫 방영, 시즌 10으로 완결
✅ 천재 범죄자와 FBI의 기묘한 공조 수사극
✅ IMDB 8.0+, 미드 수사물 중 최고 인기작 중 하나
《블랙리스트(The Blacklist)》는
범죄 조직의 거물 ‘레드’가 FBI에 자수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단순한 수사물이 아니라,
‘거대한 비밀’을 향해 가는 퍼즐 추리극 + 스릴러 + 첩보극의 성격을 모두 갖추고 있어
첫 회부터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몰입시킵니다.

1. 줄거리 – 수배 1순위 범죄자가 FBI와 손잡은 이유는?
한날, 한 시.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범죄자 중 하나인 ‘레이먼드 레딩턴(일명 레드)’가 아무 예고도 없이 FBI에 스스로 자수합니다.
하지만 그가 제시한 조건은 단 하나.
“FBI 신입 프로파일러 엘리자베스 킨과만 이야기하겠다.”
레드는 자신이 FBI조차 알지 못하는 진짜 범죄자 명단, 즉 ‘블랙리스트’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FBI와의 거래를 제안하고, 매회 세계 각지의 테러리스트, 암살자, 마피아, 기업형 범죄자들을 추적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가 왜 이 리스트를 제공하는지,
왜 하필 엘리자베스를 선택했는지,
그 뒤에는 치밀하게 숨겨진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2. 주요 캐릭터 – 미스터리한 관계와 갈등이 핵심
✅레이먼드 레딩턴 (제임스 스페이더)
: 전직 해군 정보장교에서 전설의 범죄자로 변한 인물.
유머러스하고 지적이지만 언제나 비밀이 가득한 수수께끼 같은 존재.
FBI에 협조하며 진짜 목적을 숨기고 있어요.
✅엘리자베스 킨 (메건 분)
: FBI 신입 프로파일러.
레드가 처음부터 그녀를 찾은 이유는?
그의 등장은 그녀 인생 전체를 뒤흔듭니다.
✅도널드 레슬러
: 원칙주의 FBI 요원.
레드와의 공조에 늘 회의적이며 엘리자베스를 향한 감정도 복잡합니다.
✅해롤드 쿠퍼
: FBI 대테러국 부국장.
레드를 다루는 과정에서 정치적·도덕적 갈등에 직면하죠.

3. 드라마의 특징 – 수사물 이상의 몰입감
✅ 미스터리 + 액션 + 감정극의 삼박자
《블랙리스트》는 단순 범죄 해결물이 아닙니다.
각 에피소드마다 개별 ‘블랙리스트 범죄자’를 추적하면서도 레드와 엘리자베스 사이의 관계, 과거의 진실, CIA·KGB·사설조직 간 첩보전까지
스케일이 커지며 극적인 긴장감을 쌓아갑니다.
✅ 미드 역사상 손꼽히는 캐릭터 ‘레드’
제임스 스페이더가 연기한 레드는
냉철하면서도 농담을 즐기고, 살인을 서슴지 않으면서도 어린아이를 위합니다.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입체적인 캐릭터성은 미드 팬 사이에서 전설로 남았죠.
✅ 시즌마다 뒤바뀌는 전개
중반 이후에는 누가 진짜 악인인지, 누가 속이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을 만큼
복선 회수와 반전이 치밀합니다.
장기 시리즈이지만 시즌마다 몰입감을 잃지 않아요.

4.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FBI, CIA, 첩보 수사극 좋아하는 분
✔ 미스터리한 인물 관계와 가족 드라마가 함께 있는 스토리 선호하는 분
✔ 《멘탈리스트》,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팬이라면 200% 만족
✔ 한 에피소드씩도 완성도 있게 즐기고 싶은 분
5. 시즌 정보 및 시청 안내
• 시즌 수: 총 10시즌 (2013~2023 종영)
• 총 에피소드: 218부작
• 완결작: 시즌 10으로 최종 마무리

모든 범죄의 중심엔, 레드가 있다
《블랙리스트》는 단순한 수사물이 아닙니다.
이야기의 끝을 알 수 없는 캐릭터들과 치밀하게 설계된 반전, 그리고 ‘선과 악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인간들의 이야기까지 담겨 있어요.
시청할수록 복잡한 미로에 빠진 듯한 느낌,
하지만 한 조각씩 퍼즐이 맞춰질 때 오는 쾌감이 굉장한 작품입니다.
“그가 잡아들이는 자들이 진짜 악당이라면,
그 자신은 얼마나 더 위험한 인물일까?”
FBI 역사상 가장 기묘한 공조 수사극, 지금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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