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IS 시리즈를 사랑했던 팬이라면, 이 커플을 잊을 수 없을 겁니다.
바로 ‘토니 디노조’와 ‘지바 데이비드’. 이 두 사람이 10년 만에 메인 주연으로 복귀하며, 새로운 스핀오프 시리즈 《NCIS: Tony & Ziva》로 돌아옵니다.
이번 작품은 단순한 ‘로맨스 재결합’이 아닙니다. 유럽 전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첩보 스릴러에 가족 드라마가 더해진, 새로운 NCIS의 변주곡입니다. 팬이라면 당연히, 처음 보는 시청자라면 더더욱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가진 시리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 《NCIS: Tony & Ziva》는 어떤 작품?
이번 스핀오프는 미국이 아닌 유럽을 배경으로 합니다. 프랑스 파리, 헝가리 부다페스트, 카나리아 제도 등 다양한 로케이션이 등장하면서 기존 NCIS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보여줄 예정이죠.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바는 죽은 줄 알았던 과거를 뒤로하고, 딸 탈리와 함께 파리에서 토니와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토니가 운영하는 보안 회사가 공격당하면서 가족은 다시 위험에 휘말리게 됩니다.
이들은 정체불명의 적을 피해 유럽을 넘나들며 자신들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싸움에 나섭니다.
기존 NCIS가 주로 수사극에 집중했다면, 이번 시리즈는 첩보, 액션, 가족 드라마가 절묘하게 혼합된 형식입니다. 특히 딸 ‘탈리’가 스토리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서 부모이자 요원인 토니와 지바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됩니다.

2. 주연 배우의 귀환 – 마이클 웨더리 & 코트 드 파블로
이 스핀오프가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두 배우가 직접 제작에도 참여한다는 점입니다.
✅마이클 웨더리 (Tony DiNozzo 역)
유쾌한 성격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NCIS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였던 토니가 한층 더 진중한 가장이자 CEO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코트 드 파블로 (Ziva David 역)
전직 모사드 요원 지바는 여전히 날카로운 직감과 실력을 가진 캐릭터로, 엄마로서의 면모와 전사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그려냅니다.
이 둘의 관계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신뢰와 상처, 회복의 여정을 담은 감정선으로 깊이를 더합니다.

3. 새로운 캐릭터들 & 스케일 확장
스핀오프답게 다양한 새 캐릭터들도 함께 등장합니다. 특히 보안, 해킹, 인터폴, 정보국 요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함께하며 전통 NCIS보다 더욱 글로벌하고 다층적인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아미타 수만 – 토니의 회사 CTO ‘클로데트’
✔️막시밀리안 오신스키 – 러시아계 해커 ‘보리스’
✔️라라 로시 – 탈리의 보모이자 전 특수부대원 ‘소피’
✔️줄리안 오벤든 – 인터폴 수장 ‘조나’
✔️나시마 벤치쿠 – 프랑스 정보국 출신 요원 ‘마르틴’
✔️테렌스 메이나드 – 심리치료사 ‘랑 박사’
✔️제임스 다시 – 인터폴 내부 고위 인물 ‘헨리’
이 라인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단순한 가족 드라마가 아니라 완성도 높은 국제 첩보극에 가까운 구성입니다.

4. 촬영 & 공개 일정 정보
• 총 에피소드 수: 시즌 1, 총 10부작
• 방영 플랫폼: Paramount+ (미국 기준)
• 촬영 장소: 파리, 부다페스트, 카나리아 제도 등
• 방영 예정일: 2025년 하반기 예정
촬영은 2024년 여름부터 시작되어 2025년 상반기까지 진행되며, 현재 첫 에피소드 ‘No Country is Safe’의 스틸컷이 공개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5. 토니 & 지바를 좋아했다면, 무조건 시청 각!
이 시리즈는 단순히 ‘추억팔이’가 아닙니다. 팬들이 진짜 원했던 이야기, ‘이 둘이 다시 만나면 어떤 인생을 살까?’에 대한 답변을 드라마로 그려냅니다.
✅추천 대상
• 기존 NCIS 시리즈를 사랑했던 팬
• 첩보 + 가족 드라마의 조합을 좋아하는 시청자
• 유럽 배경의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분
• 마이클 웨더리 & 코트 드 파블로의 케미를 그리워했던 팬
《NCIS: Tony & Ziva》는 단순한 스핀오프가 아닙니다.
가족, 과거, 첩보가 어우러진 감성 액션 드라마.
2025년, 그들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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